고 청송 심재홍 인제의대 교수(전 대한신경외과학회장)를 추모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6월 13일 오후 2시 부산백병원 임재관 11층 강당에서 열린다.
인제대 부산백병원 신경외과학교실(책임교수 김무성)은 부산백병원 신경외과학교실을 창설하고, 뇌혈관수술 발전을 위해 헌신한 청송 고 심재홍 교수의 9주기를 맞아 고인의 업적을 추모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추모 심포지엄은 '통증 및 정위기능'을 주제로 박정률 고려의대 교수(고려대 안암병원)·김성호 영남의대 교수(영남대병원)·장원석 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이명기 과장(메리놀병원)·이정일 성균관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박성현 경북의대 교수(경북대병원)·안영환 아주의대 교수(아주대병원)·이원희 인제의대 교수(부산백병원) 등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고인은 뇌동맥류 수술 3000례를 통해 임상의학 발전에 앞장섰으며, 인제대 부산백병원장·의료원장·의무부총장을 역임하며 병원과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학계에서는 대한신경외과학회장·대한신경외과학회 재단 이사장 등을 맡아 의학 발전에 기여했다.
추모 심포지엄에는 오상훈 부산백병원장·정상섭 차의과학대 교수(분당차병원)·김달수 명지성모병원장·김성호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장·정용태 대한신경외과학회 부울경지회장 등이 참석하며, 고 심재홍 교수의 부인 심헬렌익자 여사의 기도를 통해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심포지엄 참가자는 의협 연수평점 2점을 받을 수 있다.
인제대 부산백병원 신경외과학교실 6월 13일 부산백병원 임재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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