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성분 분석기 전문 업체인 바이오스페이스가 전반적인 의료기기 생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 11월까지 누적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7% 성장한 7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국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9% 성장한 62억원을, 해외매출은 2% 성장한 1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장은 최근 비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가면서 일선 의료기관을 비롯해 헬스케어 관련 기관의 체성분 분석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