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대상 재난 교육…18~22일 소방안전경연대회
최근 네팔 대지진 참사와 세월호 사건 1주기를 맞아 안전과 재난 관리능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재난 관리능력 강화에 나선다.
먼저 14일 원내 순의홀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병원의 재난 훈련 계획·준비·실행·평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장에는 200여 명의 직원들로 가득 차 재난 관리능력 대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강연자로 나선 세브란스병원 재난의료교육센터 좌민홍 교수는 ▲응급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 개발 ▲실제 같은 훈련 ▲지역기관과의 협조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환자와 방문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18~22일 5일간 병원 전 부서를 대상으로 '소방 안전 경연대회'를 여는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난 관리능력 강화를 독려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