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 10주년 기념, 국내·외 석학 초청...최신치료·미래 비전 공유
국내 첫 어린이 전문 천식·알러지센터 출범...인적 교류·공동 연구 수행
상계백병원 17층 대강당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백중앙의료원장)·김홍주 상계백병원장·김창근 천식알러지센터장을 비롯해 국내·외 천식 및 알레르기 전문가와 환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는 ▲천식과 알러지 연구:한국과 일본의 10년간에 걸친 연구 협력(타카오 후지사와 교수·일본 미에대학) ▲최근 10년간 천식과 알레르기 질환의 역학적 변화(홍수종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호흡기 감염에서 검출된 바이러스와 세균 (Chidi N. Obasi 교수·미국 위스콘신대학)▲일본 알러지 클리닉에서의 소아를 위한 식품 알레르기 치료(아키히코 테라다 교수·일본 나고야 시립대학) ▲중국·한국·일본:소아 알러지 네트워크(Fuyong Jiao 교수·중국 시안교통대학) ▲알러지 질환에서의 호산구성 염증(김진택 가톨릭의대 교수·의정부성모병원) 등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김창근 센터장은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는 2005년 5월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어린이 전문 천식·알러지센터에서 출발해 세계 유수 대학병원과 활발한 인적 교류와 공동 연구·국제화 사업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년 역사를 돌아보고 미국·일본·중국·한국의 저명한 석학들과 함께 새롭게 나아갈 전망과 비전을 밝히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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