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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생식·재형 연구회' 출범…창립 심포지엄

'재생·생식·재형 연구회' 출범…창립 심포지엄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5.05.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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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수 회장 "다학제 연구 통해 환자중심 치료 힘쓸 것"

8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순의홀에서 열린 '재생·생식·재형 연구회' 창립 심포지엄.
'재생·생식·재형 연구회'가 3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8일 순천향대부천병원 순의홀에서 제1회 창립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재생·생식·재형에 대하여'. '미래의학과 줄기세포의 연관성' 등의 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재생·생식·재형 연구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학제 연구와 산학연계를 통해 재생·생식·재형 분야의 학문적 발달 및 기술개발·교육·신의료 제품 출시 등에 힘쓰고자 창립된 연구회다.

특히 재생의학적 개념의 창상치유 및 재생재건 수술도입, 항노화 의학발전, 신개념 치료법 개발 등을 목표로, 기존의 난치성·만성 창상치유, 복부 화상흉터를 가진 가임여성 및 자궁 저형성 여성(자궁이 비정상적으로 작은 여성)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평균수명 연장에 따른 얼굴 및 신체 형태의 교정, 신체기능 향상 등에 대해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은수 회장(순천향대 부천병원 성형외과)은 "재생·생식·재형의 실제 임상 적용을 위해서는 기초연구부터 임상연구, 학문적 근거, 법적절차, 산학연계에 이르기까지 많은 단계를 필요로 한다"며, "앞으로 '재생·생식·재형 연구회'는 기초 의학과 생명과학, 재생의학, 성형외과학, 산부인과학 등, 임상 각 과의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다학제 연구를 통해 환자 중심의 치료와 의학 및 산업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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