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선착순 입장
부산·경남·울산의 의사·치과의사들이 주축이 돼 결성된 밴드 '닥터스 심포닉 밴드(단장 조성락)'. 다음달 6월 3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 14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 넘버는 2014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와 함께 현재 내한 공연 중인 브로드웨이 뮤지컬 '캣츠'의 삽입곡을 관악 버전으로 편곡해 연주한다.
이와 함께 가수 고 신해철의 데뷔곡 '그대에게'의 관악 버전과 성악곡·클래식·영화음악·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관악 심포니라는 독특한 편성으로 들려준다.
특히 이번 공연은 미국 뉴욕에서 클라리넷 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조성락 단장의 딸 조단비양이 함께 협연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공연은 무료이며 당일 초대권없이 선착순 입장된다.
한편, 닥터스 심포닉 밴드에서는 신규단원을 모집 하고 있다. 음악에 관심 있는 의사·치과의사라면 음악적 기량에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할 수가 있다(공연문의 : 총무 이국희, 동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010-9458-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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