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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개발 중인 백신 말라리아 발생 36% 줄여

GSK, 개발 중인 백신 말라리아 발생 36% 줄여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5.05.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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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접종이 발생률 더 낮춰...'란셋' 게재

GSK의 말라리아 예방백신 후보물질 'RTS,S'를 영유아에게 초기 3회 접종하고 18개월 후 추가접종한 후 46개월까지 관찰한 결과 말라리아 발생률이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말라리아 예방백신 임상3상 결과는 <란셋> 최근호에 게재됐다.

생후 5~17개월된 유아에게 RTS,S를 초기 3회 접종하고 18개월 후 추가접종한 경우 평균 48개월 후 말라리아 발생률이 3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후 6~12주된 영아는 평균 38개월 이후 말라리아 발생사례가 26%까지 줄어들었다. 추가 접종을 하지 않고 3회 초기 접종만 한 경우 유아의 말라리아 발생사례가 28%, 영아는 18% 감소했다.

추가접종을 한 경우보다 발생사례가 덜 줄어들었다.GSK와 PATH 말라리아백신기구(MVI)는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의 후원을 받아 아프리카 7개국의 11개 연구 기관에서 이번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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