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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메디컬아시아, 한국을 넘어 세계로
'의료관광' 메디컬아시아, 한국을 넘어 세계로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05.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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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글로벌의료서비스 대상 암센터 부문 7년 연속 수상
제일병원·청담지엔성형외과 2관왕...㈜VERY BEAUT 특별상

▲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메디컬아시아 2015 및 제8회 글로벌의료서비스 대상 시상식.
암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온 국립암센터가 7년 연속 메디컬아시아 2015 및 제8회 글로벌의료서비스 대상을 받았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메디컬 아시아 운영위원회는 최근 플라자호텔에서 시상식을 열고 부문별 수상 의료기관장과 단체장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제일병원은 여성암과 여성종합 분야에서, 청담지엔성형외과는 입성형과 줄기세포성형 분야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을 훈련시켜 중추신경의 통합기능을 강화하는 새로운 치료 방법을 통해 어지럼증 치료의 불모지를 개척한 세란병원은 올해 처음 신설된 뇌신경·지럼증 분야를 수상했다.

새나래병원은 목·어깨 통증 분야에서, 아이투비산부인과는 산전진단·만 분야에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지난 30년간 질병예방에 기여한 하나로의료재단은 중국 저장성 항주에서 건강건진센터를 열어 건강진단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반에이치클리닉은 신개념의 안티에이징 프로그램을 선보여 혈액정화·해독분야 대상 수상병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참여 열기가 뜨거운 성형외과 분야에서는 상해 서울리거병원이 한중합자병원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코성형은 청담유성형외과가, 유방성형 부문은 7년 연속 압구정필성형외과가 수상했다.

안면윤곽분야는 디에이성형외과가, 지방이식은 룩앤미성형외과가 차지했다. 반영구화장은 조앤박의원, 성형종합(부산) 부문은 국제미용성형연수원 부산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노블레스성형외과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처음 도입된 오타모반 분야는 라움성형외과가, 비수술 리프팅 분야는 2000년 개원, 15년째를 맞는 임이석테마피부과가 수상자 반열에 올랐다.

남성확대 부문은 '내시경적 음경확대술'로 미국특허를 획득한 퍼스트비뇨기과가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요실금 & 여성성형 분야는 국내 첫 여성 비뇨기과의 이정표를 세운 미즈러브여성비뇨기과의원이 대상에 선정됐다.

의료관광 플랫폼 부문 특별상은 중국에서 의료관광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VERY BEAUT가 차지했다.

의료관광 인프라 부문 광역자치단체는 서울특별시가, 기초자치단체는 서울 강남구가, 글로벌 마케팅 부문은 부산광역시(광역)·부산진구(기초)가 수상했다.

강철용 메디컬아시아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은 "외국인 환자들이 수상 병원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겠다"면서 "한국을 넘어 세계 환자들에게도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1년 동안의 활기찬 마케팅과 해외환자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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