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심뇌혈관질환 허브병원 청사진...지역 거점병원 역할 수행
4월 30일 기공 2017년 2월 완공 예정...의료·문화 공간 표방
4월 30일 열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기공식에는 곽성구 계양구의회 의장·한길자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정영호 인천시병원협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34만 명에 달하는 계약구민을 위한 지역 거점병원은 물론 아시아 심뇌혈관질환 허브병원을 표방하고 있다.
연면적 3만 8737㎡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 2017년 3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곽성구 계양구의회 의장은 "열악한 의료환경에 놓여 있는 계양구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들어서게 됐다"면서 "완공할 때까지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길자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메디플렉스'는 의료를 뜻하는 'Medicine'과 복합체를 뜻하는 'Complex'의 복합어로 ▲전문성 ▲국제의료 ▲지역사회 의료 복합체를 지향하고 있다.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은 "세종병원이 33년간 받은 지역주민과 환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한 노하우를 토대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또한 지역사회의 주민과 환자들의 신뢰와 관심을 통해 성장하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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