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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병원, 경기남부 금연민간보조사업 기관 선정

성심병원, 경기남부 금연민간보조사업 기관 선정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5.04.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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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유진 교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년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성심병원은 2015년 12월 말까지 총 15억 60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금연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지역은 성인 흡연율 24.4%, 여성 흡연율 3.8%, 청소년 흡연율 10%로 전반적인 흡연율이 높다. 경부남부 지역은 산업체 및 유동업체와 대학생 수가 많아 학교 밖 청소년, 산업체 및 여성근로자, 대학생 등에 대한 별도의 금연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제조업 및 도소매업 등 소규모 영세기업 종사자들은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워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가 절실하다.

성심병원은 금연 사각지대 대상자를 파악해 금연버스를 활용해 찾아가는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장·단기 금연캠프를 운영해 금연에 대한 인식과 금연시도율을 높이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백유진 교수(가정의학과·금연클리닉)는 "성심병원이 금연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공인된 금연치료 전문의·사회복지사·간호사·영영사가 참여하는 체계적인 금연프로그램을 경기남부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사회사업팀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를 활용해 사각지대 소외된 대상자를 발굴하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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