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외래서 동화책·동화 구연 선물
제일병원 의료진들은 소아청소년과 외래를 찾은 환자들에게 동화책을 선물하고, 동화 속 풍경을 배경으로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행사를 벌였다.
정년퇴임한 유치원 교사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영유아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동화구연을 선보였다.
민응기 제일병원장은 "꿈과 희망이 담긴 동화를 통해 환자들이 몸과 마음의 안정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앞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일병원은 지난해 소아청소년과 외래에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 외래와 입원 환자들에게 개방했다. 아름인 도서관은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동화책과 그림책을 비롯해 1000여 권의 도서가 있다.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은 1995년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가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정한 날로 정식 명칭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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