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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남병원, 환자권리 강화 앞장선다

서울시 서남병원, 환자권리 강화 앞장선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5.04.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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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권리 교실 '토마토' 소통 장 마련
시민친화병원 맞는 최상 진료 서비스 제공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환자 권리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서남병원은 4월 2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세미나실에서 '토마토'(토크로 마주하는 환자권리 토크)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의료서비스 이용자의 불만 해소와 권리 보호를 위해 환자권리옴부즈만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일환으로 매달 환자권리교실 '토마토'를 열어 환자들의 권리의식을 높이고 민원을 미리 예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 서남병원은 4월 21일 '토크로 마주하는 환자권리 토크' 토마토를 진행했다.
최현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준식 병원장·최심영 간호부장·백지선 사회복지사와 김미경 시민참여위원회위원·안기종 환자권리옴부즈 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환자 및 보호자·직원이 모두 함께 환자 권리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다.

주제는 사전 조사 및 콜센터 등에서 문의가 많았던 '독거노인 나 홀로 병원에 입원하기'와 '직업, 학력이 문진 시 필요한가요?'로 재미있게 토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 '의사와 환자는 대화가 필요해'를 주제로 환자가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의사 등 자유로운 대화를 이어갔다.

김준식 병원장은 "환자와 의료진이 자유롭게 토론하며 환자 권리를 위해 소통하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병원이자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최상의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권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남병원은 시민참여위원회 운영을 통해 시민의 참여와 환자권리 보장에 앞장서고 있으며, 고객지원담당 부서를 별도로 두고 환자의 권익 보호, 불만 및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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