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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의료정보시스템 업그레이드

서울성모병원 의료정보시스템 업그레이드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04.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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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이즈 개발 'nU 2.0' 가동...속도·안정성·편의성 개선
여의도성모·의정부성모·부천성모·성빈센트 병원 잇따라 구축

▲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이 nU 2.0을 이용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의료정보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서울성모병원은 4월 3일 기존 의료정보시스템 nU1.0을 nU2.0으로 업그레이드, 안정화단계를 거쳐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은 2009년 개원하면서 nU1.0을 도입,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과 가톨릭의료협회 계열 병원과 의료정보 표준화와 정보 공유를 통해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와 의료 질 향상을 추진해 왔다.
nU2.0은 우선 입원진료·외래진료·외래간호 부문에 도입했다.

nU2.0은 기존 의료정보시스템에 비해 응답시간·사용자 사용시간·개발자 유지보수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오류 발생을 최소화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였다.

병원간 차이와 업무간 특성을 반영하고, 업무환경 변화에 맞춰 편의성을 높였다.

nU 2.0 개발과 운영을 맡고 있는 ㈜평화이즈(대표 박상수 신부)는 "사용자들이 속도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클릭 수를 줄이고, 팝업창을 통일했다"면서 "드래그 앤 드롭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은 "nU 2.0은 기존 nU1.0 대비 약 45%의 속도개선을 체감할 수 있다"면서 "프로그램 속도는 물론 안정성과 사용자의 편의성까지 높임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환자의 안정성도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화이즈는 서울성모병원에 이어 4월 여의도성모병원·의정부성모병원을, 5월 부천성모병원·성빈센트병원에 nU 2.0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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