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1일 `6 시그마'의 전격 도입을 선언한데 이어 12일 병원 강당에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6 시그마는 100만개 중 3∼4개 이내의 불량(실수)만을 허용한도로 설정하는 경영혁식 기법으로, 국내 일부 기업에서 품질개선과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작년 9월부터 9개 부서로 이루어진 `6 시그마 연구회'를 결성했으며 간호부와 임상병리과 등 4개 부서에서 시범과제로 선정 운영해 왔다. 삼성을 올해 이 운동을 자율 참가부서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인데, 3월말 현재 10개 부서가 참가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