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 부천희망재단에 쌀 774kg 기탁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 4월 2일 개원 14주년 기념식에서 축화 화환 대신 받은 쌀 774kg을 부천희망재단에 기탁했다.
16일(목) 오후 3시 원장실에서 열린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이문성 병원장과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채민자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쌀은 가출 청소년을 위한 '청개구리 밥차'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교직원 후원 기부금을 통한 지정기탁사업과 국가지원사업, 협약 재단사업 등을 통해 본원에서 치료를 받는 저소득 중증·희귀난치성질환 환자에게 지난해에만 9억 5500여만원의 의료비를 전달했다.
또 2001년 개원과 함께 결성된 의료봉사단은 매년 의료 취약지역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며 질병 예방과 치료에 힘써 순천향의 창립정신인 '인간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