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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타, 두바이 국제 피부미용 컨퍼런스 참가
나보타, 두바이 국제 피부미용 컨퍼런스 참가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5.04.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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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시작으로 파나마·터키 수출 계약 체결
대웅제약, 미국과 유럽 등 2017년까지 출시

대웅제약이 나보타를 최근 열린 두바이 국제 피부미용 컨퍼런스에서 소개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7~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 피부미용 컨퍼런스 2015'에 참가해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15회 두바이 컨퍼런스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의 피부미용 전문 전시회로 전세계 350여개 업체가 700여개 이상의 브랜드 제품과 피부미용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대웅제약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중동과 북아프리카 미용·성형의사를 대상으로 학회 워크숍을 개최해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리기에 나섰다.

오태석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와 석정훈 원장(청담아이성형외과)은 워크숍 연자로 나서 대웅의 30년 바이오 기술 노하우가 축적된 나보타의 효능을 알리고 임상증례를 발표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나보타는 출시하자마자 북미와 남미, 아시아 등 60여 개국과 수출 계약을 맺고 빠른 속도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나보타의 중동시장 진출과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한 촉매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웅제약이 5년간 연구를 통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고순도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는 60여개국에 약 70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의약품이다.

지난해 9월 태국에 첫 판매를 시작했으며 올해에도 파나마와 터키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미국과 유럽, 남미, 중동 등에서 허가를 준비 중이며 2017년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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