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대 집행부 상임진·전 구의사회장 대거 발탁..."회무 연속성 중시"
서울시의사회(회장 김숙희)가 앞으로 3년간 회무를 이끌어 나갈 새 상임이사진 인선을 마무리했다.
서울시의사회 상임진 인선의 가장 큰 특징은 이전 집행부 임원들을 대거 발탁했다는 것. 이전 집행부가 추진해왔던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에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 성과를 얻겠다는 포석이다.
또한 서울시의사회는 얼마 전까지 구의사회 회장으로 활동했던, 박홍준 전 강남구의사회장, 윤석완 동대문구의사회장, 김종웅 광진구의사회, 박명하 강서구의사회 등 인사들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 이는 각 구의사회와의 회무연계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상임진 인선과 관련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은 "지난 3년간 32대 부회장으로 진행해왔던 서울시의사회의 회무 중 꾸준히 이어가야할 회무를 잘 이끌어 나가기 위해 이번 33대 집행부를 구성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서울시의사회가 회원들에게 무한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상임진과 최선을 다해 회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