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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북경에 최고급 의료복합시설 설립한다
건국대병원, 북경에 최고급 의료복합시설 설립한다
  • 최원석 기자 cws07@doctorsnews.co.kr
  • 승인 2015.03.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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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의료 시스템·더 클래식500 시니어산업·푸싱그룹 헬스케어사업 비전 '융합'

▲ 주성휘 상해성쌍건투자관리유한공사 총재(왼쪽부터)·유원동 푸싱부동산홀딩스 집행총재, 한설희 건국대병원장·박동현 더 클래식 500 사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27일 중국 상해에서 푸싱 그룹·더 클래식500과 중국 북경 내 최고급 의료복합시설 건립사업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건국대병원은 푸싱그룹·더 클래식500과 북경 해정구에 최고급 시니어타운과 건강검진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해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푸싱그룹은 시니어 타운 개발을 위해 국내 최고급 시니어 타운인 더클래식500과 MOU를 맺고 지난해 12월 궈광창 푸싱그룹 회장이 건국대병원을 찾아 한국의 선진의료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MOU 체결을 결정한 바 있다.

한설희 건국대병원장은 "세계적인 기업인 푸싱그룹의 헬스케어사업 비전과 더 클래식500이 쌓아온 최고급 시니어산업의 노하우 그리고 건국대병원의 첨단 의료시스템과 전문성이 모아지는 이상적인 헬스케어 융합 사업모델"이라며 "대한민국의 앞선 의료기술과 시스템이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푸싱그룹 산하 상해성쌍건투자관리유리한공사 주성휘 총재는 "건국대병원은 세계 의료시장을 대표하는 우수한 기술력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신뢰와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국 의료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것이고, 푸싱그룹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푸싱그룹은 2013년 기준 총 자산이 약 31조원으로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민영기업이자 세계 M&A시장의 큰손으로 불리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리조트인 그룹 클럽메드를 인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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