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개표 작업이 20일 오후 현재 서울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우편투표 중간 개표 결과 기호 1번 임수흠 후보과 기호 2번 추무진 후보가 초경합을 벌이고 있다.
오후 9시 현재 집계된 제1 투표함과 제2 투표함 개표 결과 임 수흠 후보는 총 1211표를, 추무진 후보 역시 총 1211표를 얻어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기호 3번 조인성 후보는 817표, 기호 4번 이용민 후보는 371표, 기호 5번 송후빈 후보는 375표를 각각 득표했다. 무표표는 15표다.
오후 9시 7분 현재 제3 투표함과 제4 투표함에 대한 개표작업이 진행 중이다. 투표함은 총 4개며 우편투표 개표작업이 종료되는 대로 온라인투표 결과가 공개돼 최종 득표율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는 우편투표 7849명, 온라인투표 5931명의 유권자가 각각 참여해 전체 유권자 4만4414명 중 1만3780명이 투표에 참여, 전체 투표율 31.0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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