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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외과의사로서의 우리들' 20일 심포지엄

'척추외과의사로서의 우리들' 20일 심포지엄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5.03.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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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서울병원 제11회 '순천향 척추심포지엄'

신병준 교수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척추센터는 3월 20일(금) 오후 12시 30분부터 병원 내 동은대강당에서 제11회 '순천향 척추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척추외과의사로서의 우리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환자와 대인관계를 이끌어가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환자기록을 집적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그동안 수술 술기와 척추질환 등 환자에 대한 부분을 다룬 것과는 달리 척추를 치료하는 의사의 시각에서 생각해보고 임상 데이터를 치료의 질로 연결하려는 시도를 담고 있다.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심포지엄은 ▲임상연구 설계의 가이드라인 ▲환자와 어떻게 소통하는가? ▲척추의사를 위한 컴퓨터 활용 ▲효율적인 컴퓨터 사용 ▲척추의사의 보호 등에 대한 강연과 초청강의가 이어진다.

이날 연제로는 수술과 소통의 회귀분석, 영상기록 만들고 보존하는 법, 임상의 업무를 줄여주는 모바일 앱, 법의학적 문제 등 흥미로운 주제를 마련했다. 특히 레이 윌리암스와 마이클 오를 초청해 수술장 감염과 고령환자의 C1, C2 골절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특강을 듣는다.

좌장은 하기용(가톨릭의대)·문성환(연세의대)·장한(부산고려병원)·심대무(원광의대)·안면환(영남의대)·이종서(성균관의대)·이춘성(울산의대)·안재성(충남의대)·신경현(신병원)·김응하(순천향의대)·이춘기(서울의대)·이규열(동아의대) 교수가 각각 맡는다.

심포지엄을 기획한 신병준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척추센터장은 "지금까지 10차에 걸친 심포지엄에서는 환자에 관한 것 들을 주로 다뤄 왔는데, 이번에는 척추외과 의사로서의 우리들의 문제를 준비했다. 환자를 대하는 방법이 제대로 된 것인지, 다른 의사들은 어떻게 환자를 대하는지, 기록과 활용은 효율적인지, 수술하면서 방사선 조사를 많이 받는 건 아닌지 등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심포지엄 참가 및 관련 문의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척추센터로 하면 된다(☎ 02-709-9128·송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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