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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향연...의료기기 산업 꿈이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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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5.03.0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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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2015, 5일 코엑스서 성대한 '개막'
3만여 제품 소개...국내외 7만명 발길 예상

▲ KIMES 2015가 5일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5일 성대하게 개막했다.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5)가 3월 5~8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 개최된다. KIMES는 코엑스 전시장 1·3층 전관과 그랜드볼룸 등 총 3만 850㎡의 규모로 이뤄진다.

이번 개막식에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해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김화숙 한국여자의사회장·김동익 대한의학회장·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IMES 2015에는 국내 제조업체와 해외 참가 업체의 수를 확대했다. 지난해 510개사였던 국내제조업체수를 530개사로 늘리고, 미국 117개사·중국 137개사·독일 96개사·일본 67개사·대만 48개사 등 총 34개국 1145개사의 업체가 참가한다. 이들 참가기업들은 첨단의료기기·병원설비·의료정보시스템·재활기기 등 3만여 점을 전시 소개한다.

국내 제조업체로는 영상진단장비사인 삼성메디슨·DK메디칼·메디엔인터내셔날·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젬스메디컬과 함께 헬스케어사인 자원메디칼·인바디, 멸균기업체 한신메디칼, 의료정보 비트컴퓨터, 레이저치료기 루트로닉 등이 대표적으로 참가한다. 글로벌 회사는 GE헬스케어·도시바 메디칼, 시마즈·후지필름 등이 포함된다.

이번 전시장 구성에는 관람인의 편의와 전시효과 증진을 위해 제품에 따라 1층 홀 A는 '치료 및 의료정보관'과 함께 '의료기기 부품 특별관'이 마련되며, 홀 B와 로비·그랜드 볼룸은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3층 홀C는 '검사 및 진단기기관', 홀D는 '진단 및 병원설비관'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전시회 기간 동안에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에는 '의료산업 정책 세미나'와 함께 <의협신문> 이 주관하는 '의사,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의료인을 위한 특별 강좌도 마련된다.

김정조 한국이앤엑스 부사장은 "이번 전시기간 중에는 내국인 7만명과 70개국에서 33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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