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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훈정 감사 사퇴...임수흠 후보 공개 지지 선언

좌훈정 감사 사퇴...임수흠 후보 공개 지지 선언

  • 선거특별취재팀 admin@doctorsnews.co.kr
  • 승인 2015.03.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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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북토론회서 임 후보 지지 운동 펼쳐..."선택분업 추진 공감"

▲ 대한의사협회 감사직을 사퇴한 좌훈정 전 의협 감사가 28일 경북의사회 주최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39대 의협회장 후보자 합동 토론회장에서 기호 1번 임수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좌훈정 대한의사협회 감사가 제39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임수흠 후보를 공개 지지하기 위해, 임기가 두 달 남은 의협 감사직을 사퇴했다.

좌 감사는 지난달 27일 의협 대의원회와 감사단에 이메일과 팩스로 사의를 표명하는 공문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 감사는 선출직으로 본인이 사의를 표명하는 즉시 사퇴가 받아들여져 직무가 정지된다.

좌 감사는 지난달 28일 경북의사회 주최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의협회장 후보자 합동 토론회에 참석해, 임 후보 지지운동을 펼쳤다.

좌 전 감사는 토론회장 밖에서 "행동하는 리더, 소통의 주역 기호 1번 임수흠", "15년간 단 한 번도 평가받지 않은 의약분업 재평가", "선택분업 쟁취, 의사생존권 확보"라고 적힌 작은 현수막을 몸에 두르고 토론회를 찾은 의협 회원들의 임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좌 전 감사는 "의료계 통합을 위해 가장 적임인 후보가 임 후보라고 판단했고, 임 후보의 의약분업 재평가 및 선택분업 추진 공약에 공감해, 임 후보 지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역대 의협회장 선거 시 출마 후보들이 의약분업 재평가를 주장했었지만, 핵심공약으로 채택하지는 않았었다. 임 후보도 당선한다고 하더라도 임기 3년 동안 의약분업 재평가와 선택분업을 쟁취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초석만 다져도 큰 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의 상시 투쟁체 조직 공약에도 공감을 표한 좌 전 감사는 좌 전 감사는 "의협회장 후보 중 누가 회장에 당선한다고 하더라도 투쟁체 구성 준비를 해야 한다. 내가 다른 역할은 못 해도 투쟁에 있어서는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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