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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지역 첫 대사비만수술 심포지엄
부산·경남지역 첫 대사비만수술 심포지엄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03.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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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고신대사비만수술연구회 2월 28일 고신대복음병원서

▲ 고신대사비만수술연구회(KOSMOS)는 2월 28일 고신대복음병원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제1회 심포지엄을 열었다.
부산·경남지역에서 처음으로 대사비만수술 심포지엄이 열렸다.

고신대사비만수술연구회(KOSMOS)는 2월 28일 고신대복음병원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제1회 심포지엄을 열고 최신 비만치료와 연구 동향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고신대복음병원과 부산대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이혁준)·연세대 세브란스병원(최승호)·가톨릭의대(김진조) 교수 등 대사비만수술을 선도하는 의료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013년 국내 최초로 대사비만수술 인증(IEF)을 받은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가장 많은 대사비만치료를 하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고신대사비만수술연구회(KOSMOS)를 결성, 대사비만과 관련한 연구 활동도 집중하고 있다. 연구회에는 외과뿐 아니라 내과·가정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들이 참여하고 있다.

"비만치료에 대한 인식이 아직까지 부산·경남 지역에서는 미비한 실정"이라고 밝힌 서경원 고신의대 교수(위장관외과)는 "대사비만수술은 외과적인 치료도 중요하지만 호르몬과 관련된 내과적인 측면과 심리적인 부분의 치료도 함께 해야 좋은 치료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부산·경남 지역 대사비만치료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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