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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 투쟁의 경험·성과 가진 후보는 조인성"

"원격의료 투쟁의 경험·성과 가진 후보는 조인성"

  • 선거특별취재팀 admin@doctorsnews.co.kr
  • 승인 2015.02.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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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후보, 경기도의사회장·비대위원장 투쟁 성과 자평
"원격의료, 의료사고 위험성·질병정보 유출 가능성 높아"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조인성 후보(기호3번)는 과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면서 원격의료 저지에 성과를 이뤄냈다며, 지속적인 저지를 위해서는 자신이 의협회장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어 "경기도의사회장과 의협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원격의료 반대투쟁을 주도해 줄기찬 노력이 성과로 올해 보건복지위 예산안 심사에서 9억 9000만원의 원격의료 관련 정부예산이 65% 삭감됐다"고 자평했다.

이어 "환자는 의사와 대면해 축적된 경험과 전문적 지식에 의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환자와 의사가 떨어져 진료가 이루어지는 원격의료는 오진과 의료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보안성이 떨어져 민감한 환자의 질병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원격의료에 대한 반대의 뜻을 전했다.

정부의 현 원격의료 추진 상황에 대해 "그럼에도 정부는 26일 원격의료 시범사업의 추진 기관 숫자를 약 2.5배 늘려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는 등 여전히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막아내기 위해서는 원격의료 반대투쟁의 경험과 성과를 가진 후보가 의협회장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후보는 "이 조건을 갖춘 후보가 바로 조인성"이라며 "원격의료를 끝까지 막아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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