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사회 새 회장에 최덕주 원장이 선출됐다. 의사회는 26일 제40차 정기총회를 열어 제15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최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최 회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이비인후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국군수도병원 군의관을 거쳐 1993년부터 소망이비인후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강남구의사회 총무이사·총무부회장 등을 지냈다.
의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예산 2억1730만원을 통과시키고 서울특별시의사회 건의 안건으로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직선제 실시 ▲의협 및 서울특별시의사회 파견대의원 수를 회원 수에 비례해 배분 ▲서울특별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의 운영 개선 등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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