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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승 서울 강동구의사회장 만장일치 추대
이동승 서울 강동구의사회장 만장일치 추대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5.02.2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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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역·세대·전문과별 갈등 해소 소통 장 마련할 것”
제36차 정기총회…새 사업계획·예산 1억 2199만원 확정
▲ 이동승 신임 회장

서울 강동구의사회장에 이동승 원장(연세제일정형외과의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강동구의사회는 2월 26일 오후 7시 의사회관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후보에 단독 출마한 이동승 원장을 제1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와함께 올해 사업계획과 함께 1억 2199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이동승 신임 회장은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는 의사들의 단합”이라며 “어려운 난제들을 해결하는 첫걸음은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역·세대·전문과별 갈등 해소를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회원 단합과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김술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을 회상하면 시대적 요청과 갈등, 누적된 현안이 동시다발로 분출된 질풍노도의 시기였다”며 “우리 앞에 주어진 현안과 회무를 회피하지 않고 모퉁이돌 하나 얹는 심정으로 보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대과없이 회무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회원들과 집행부 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차기 집행부가 각종 난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회원 친선 및 단합 ▲예산 확보와 효율적 집행 ▲의사의 권익 신장 ▲지역사회 자매결연사업 확대 ▲부정의료 행위자 단속 ▲자체 정화 강화 ▲도서실 설치 ▲영세민 무료진료사업 추진 ▲유관단체 유대 강화 ▲의사회 홈페이지 활성화 등을 주요 사업계획으로 확정하고 이에따른 예산 1억 2199만원을 의결했다.

▲ 김술경 강동구의사회장<왼쪽>이 이동승 신임 회장에게 강동구의사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는 ▲65세 이상 노인정액제 상한금액 현실화 ▲보건소 일반진료 축소 ▲약가환수제도 개선 ▲초·재진 진찰료 산정기준 개선 ▲진찰료·처방료 분리 및 진찰료 현실화 ▲처방일수에 비례한 외래관리료 산정 ▲사보험회사 진료기록 요구 통일 지침 마련 등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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