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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사회 허성욱 신임 회장 추대
동대문구의사회 허성욱 신임 회장 추대
  • 최원석 기자 cws07@doctorsnews.co.kr
  • 승인 2015.02.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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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환자가 소통해 진료환경 개선할 것"

윤석완 동대문구의사회장(왼쪽)이 허성욱 신임 회장에게 의사회기를 전하고 있다.
윤석완 회장에 이어 동대문구의사회를 이끌 수장이 정해졌다.

동대문구의사회는 24일 서울 웨딩헤너스에서 제5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허성욱 동대문구여의사회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허 신임 회장은 경북의대 출신으로 동대문구 소재 내과의원 개원해 운영 중이다.

허 회장은 "사소한 일부터 차근히 준비해 보물 1호가 있는 동대문의 보물 같은 의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난제들이 산재해 있는 가운데 의사와 환자가 소통하고 화합해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실천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6년의 임기를 마친 윤석완 회장은 "그간 동대문구의사회장으로서 즐겁고 행복했지만 원격의료·아청법과 더불어 새해 벽두부터 정부가 한의사에게 의료기기를 허용하려는 어처구니없는 정책을 펼치는 등 어려운 상황"이라며 "회원들이 단합해야 한다. 이번 의사협회장 선거에 적극 참여해 달라"는 당부의 인사말을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전체 회원 212명 중 38명이 참석하고 91명이 위임장을 제출한 가운데 회무·감사·결산보고가 문제없이 통과됐다.

올해 예산안은 지난해 8256만 2402원에서 3만 7000원(0.04%)을 증액한 8259만 9402원을 의결됐다.

또한 동대문구의사회는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는 ▲의약분업 재평가 후 선택분업 실시 ▲보건의료 규제기요틴 총력 저지 ▲1차 의료기관 살리는 의료전달체계 확립 ▲1차 의료의료기관 개설 시 의사회 경유 ▲건강보험 진료수입 세제 혜택 부여 ▲노인정액제 개선 등을 채택했다.

이날 동대문구청은 김영학 원장(김영학이비인후과의)·임용호 원장(임용호내과의원), 장세영 원장(장세영소아청소년과의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고 동대문구의사회는 변상윤 원장(변정형외과의원)·안석주 원장(안석주내과의원)·박일랑 원장(박일랑내과의원)을 모범회원으로서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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