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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3-29 21:36 (금)
세계 석학들 모여 새로운 건강 트랜드 논한다
세계 석학들 모여 새로운 건강 트랜드 논한다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5.02.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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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27일 최고의 건강 전략 찾는 국제 심포지엄 열어

강북삼성병원 오는 27일 중앙일보 호암아트홀에서 '예방, 검사, 코호트:최고의 건강 증진 전략 찾기(Prevention, Screening, and Cohort: Finding Best Strategies for Healthy Population)'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심혈관 질환, 암, 대사질환 분야의 국내외 저명한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지견을 나누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최고의 건강 전략을 찾기 위해 ▲안정적·효율적 암 진단 방법 ▲임상 의사결정을 위한 건진 데이터 적용 ▲비침습적, 질 높은 심혈관질환의 진단 ▲비만과 대사증후군 질환의 전통적 위험인자의 새로운 해석법 등 총 4가지 독립 세션이 열리고, 각 세션은 발표, 패널토론, 청중과의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된다.

해외 석학으로 미국암협회 최고 의료 책임자인 오티스 브러리(Otis W. Brawley), 엘리세오 구알라(Eliseo Guallar) 존스 홉킨스 보건대학원 교수, 조아 리마(Joao A.C. Lima) 존스 홉킨스 의대과학 교수, 줄리아나 찬(Juliana C N Chan) 홍콩 중문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강북삼성병원은 2009년 12월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과 상호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한 후 검사와 진단의 국제 표준화 작업을 진행했고, 2012년부터는 건강검진센터 기반 임상역학연구인 강북삼성코호트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강북삼성코호트연구소의 연구팀은 미국심장학회지(JACC) 등 세계적 학술지에 연구성과를 게재하고 있어 임상역학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호철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적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이자 주요 사망원인인 심혈관 질환, 암, 당뇨병의 주요 원인과 예측인자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질병발생 패턴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은 6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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