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회 사무국 고신대복음병원으로 이전...백낙환 명예이사장 추대
장기려기념사업회는 11일 고신대복음병원 장기려기념암센터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새 이사장을 선임했다. 백낙환 이사장은 명예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이사회에서는 사무국을 서울에서 부산으로 확대 이전키로 했다.
이상욱 고신대복음병원장은 상임이사에, 곽춘호 행정처장은 사무국장으로 선임했다.
이건호 전 포항선린병원장은 부이사장 겸 이사로, 신현무 부산시 의회 보건복지위원·문철호 부산 MBC 대표이사·장여구 인제의대 교수(서울백병원 외과)·강현진 전 청십자 병원장·정태식 고신선교훈련원장은 이사로 추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자문위원으로는 서병수 부산시장·김철봉 고신총회장·이만열 장로·최종묵 서면복음병원장·박상은 안양샘병원장을 위촉키로 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 이사회를 확대하고, 장기려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장기려기념사업회 고신대복음병원 초대 원장을 역임하며 평생을 환자를 위해 살아온 성산 장기려 박사의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1997년 비영리 단체로 발족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쪽방촌 무료봉사·캄보디아 블루크로스 장기려의료 캠프사업·장기려 추모 예배·명예의 전당 헌정 사업·교과서 등재 사업·과학기술협의회 독후감 사업·해외의료 나눔사업 등을 통해 고 장기려 박사의 인간 사랑을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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