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과 나눔 협약 체결
스포츠 닥터스 행사 나눔 활동 참여...베트남 의료봉사 추진
허준영 스포츠닥터스 이사장(이사장 허준영·한국마이팜제약 회장)은 7일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과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김인순 이사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은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대안학교인 해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닥터스'는 이번 나눔 협약을 계기로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의료·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밀학교 건립을 후원키로 했다.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 역시 스포츠닥터스 나눔 활동에 참여, 건강하고 밝은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
스포츠닥터스는 국내외 의료봉사·스포츠·문화 예술·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준영 이사장은 "해외 의료봉사를 나갈 때 해당 국가의 다문화 청소년과 동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글로벌 리더로 키우는데 일조하고 싶다"며 "아이러브안과와 함께하는 3월 베트남 의료봉사에 해밀학교 학생들이 동행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인순 이사장은 "제가 대한민국에서 겪었던 어려움·외로움·고통뿐만 아니라 사랑·격려·위로를 다문화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해밀학교를 만들었다"며 "자랑스러운 한국 사람으로 살 수 있었던 것처럼 다문화 아이들이 자랑스러운 한국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주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닥터스 후원사로는 한국마이팜제약㈜·㈜누가의료기·아이러브안과·㈜아프로존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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