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19 06:00 (금)
국내 의료기기 전시회 'KIMES' 내달 5일 막올라

국내 의료기기 전시회 'KIMES' 내달 5일 막올라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5.02.03 17:46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제조업체 530개사·해외34개국 참여...3만여 제품 소개
의협신문 주최 의료인 위한 세미나 마련...부대행사 다양

▲ 지난해 열렸던 제31회 KIMES 모습. ⓒ의협신문 김선경
올해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5)가 오는 3월 5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한국이앤엑스는 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KIMES는 '오늘의 건강, 내일의 행복'의 주제로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MES는 코엑스 전시장 1·3층 전관과 그랜드볼룸 등 총 3만 8500㎡의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제조업체와 해외 참가업체의 수를 확대했다. 지난해 510개사였던 국내제조업체 수를 530개사로 늘리고, 미국 117개사·중국 137개사·독일 96개사·일본 67개사·대만 48개사 등 34개국 1145개사의 업체가 참가한다. 이들 참가기업들은 첨단의료기기·병원설비·의료정보시스템·재활기기 등 3만여 점을 전시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 제조업체로는 영상진단장비사인 삼성메디슨·DK메디칼·메디엔인터내셔날·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젬스메디컬과 함께 헬스케어사인 자원메디칼·인바디, 멸균기업체 한신메디칼, 의료정보 비트컴퓨터, 레이저치료기 루트로닉 등이 대표적으로 참가한다. 글로벌 회사는 GE헬스케어·도시바 메디칼, 시마즈·후지필름 등이 포함된다.

이번 전시장 구성에는 관람인의 편의와 전시효과 증진을 위해 제품에 따라 1층 홀 A는 '치료 및 의료정보관'과 함께 '의료기기 부품 특별관'이 마련되며, 홀 B와 로비·그랜드 볼룸은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3층 홀C는 '검사 및 진단기기관', 홀D는 '진단 및 명원설비관'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전시회 기간 동안에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에는 '의료산업 정책 세미나'와 함께 <의협신문> 이 주관하는 '의사,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의료인을 위한 특별 강좌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전시회에 해외바이어를 초정할때 지원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전시회 국제화와 국내 제조업체의 수출증대를 위해 참가업체의 해외바이어 초청에 따른 비용을 출품사당 최대 6명, 1인 한도 50만원 이내에서 300명 이상이 지원된다.

해외 방문객과 해외참가업체를 위한 '서울시티투어'를 통해 한국의 관광명소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 삼성의료원·서울아산병원과 함께 해외바이어 건강검진 할인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시참가업체와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상담시간을 예약할 수 있도록 '전시회 참가업체 상담예약'서비스를 진행하고, 전시회 기간 중 무료로 통역을 이용할 수 있는 편의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정조 한국이앤엑스 부사장 겸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번 전시회에 글로벌 기업인 지멘스와 필립스가 2년 연속 참가하지 못한 게 아쉽다"며 "본사 차원에서 참여를 못할 뿐 대리점을 통한 제품 홍보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KIMES 개장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지방에 근무중인 의료관계인을 위해 토·일요일에도 전시가 이뤄진다. 3월 2일까지 KIMES홈페이지서 사전등록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의협신문>은 KIMES의 정보가 담긴 'KIMES 2015 특별판'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