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초구의사회 시작으로 27일까지 일제히 총회 개최
앞으로 3년간 서울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사회를 이끌 새로운 구의사회장을 선출하는 서울시 각 구의사회 총회가 오는 6일 서초구의사회 총회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개최된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3일 "서울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사회 정기총회가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시 각 구의사회 총회에서는 새 구의사회장들이 선출될 예정이며, 상당수 구의사회 총회에서는 정부의 규제기요틴 추진에 반대하는 궐기대회가 개최되거나 결의문 채택 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각 구의사회장 선거는 3월 27일 개최 예정인 서울시의사회 총회에서 시행될 예정인 서울시의사회장 선거의 전초전 성격이 있다는 점과 3월 20일에 마감되는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의 서울지역 회원들의 표심을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료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번 각 구의사회 총회는 25일, 26일, 27일에 15개 구의사회 개최 일정이 몰려있어, 이 사흘간 집중적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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