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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흠·윤형선 회장, 정의화 국회의장과 현안 논의

임수흠·윤형선 회장, 정의화 국회의장과 현안 논의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15.01.1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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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기요틴·선택분업·수가현실화 등 의료현안에 의견 교환
정의화 의장 "주장할 것은 솔직·당당하게...국민 공감대 얻어야"

▲ 15일 국회의장실을 방문한 의료계 인사들과 정의화 국회의장(사진 왼쪽부터 이광래 인천시의사회 수석부회장·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정의화 국회의장·윤형선 인천시의사회장·이호익 인천시의사회 부회장).
임수흠 서울특별시의사회장과 인천광역시의사회 윤형선 회장, 이광래·이호익 부회장 등 의료계 인사들이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 규제기요틴, 선택분업, 수가현실화 등 의료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임 회장 일행은 15일 오후 2시 30분경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의장실은 방문해 정 국회의장과 50여분간 환담했다.

임 회장은 "정 의장과 많은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께서 과거의 경험과 좋은 내용의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며 "의료계가 주장할 것이 있으면 솔직하고 당당하게 하고 국민들의 공감대를 얻어야 목적한 바를 이룰 수 있다고 충고도 주셨다"고 말했다.

특히 "의약분업 재평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셨고, 의료와 관련된 규제기요틴 문제에 대해서는 원칙과 근본은 분명히 지켜야 하며, 규제 기요틴 내용 중에 국민들의 진정한 건강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의사들의 입장을 확실히 정리해달라고 당부하셨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가인상의 절대적인 필요성, 병의원의 'attending system'에 대한 이야기, 의사들의 사명감과 자질 향상 노력에 대한 충고의 말씀도 하셨다"며 "생각보다 의료현안을 아주 정확히 많이 알고 계셨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든 정책은 국민 편에서 추진해야 한다. 모든 것의 근본은 국민"이라고 정 의장이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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