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병, 고효율·저비용 진단·치료 기대
알츠하이머병, 고효율·저비용 진단·치료 기대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5.01.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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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등 보건복지부 2014 치매극복기술개발사업 국책과제 수주

왼쪽부터 이호원 교수, 석경호 교수, 김상윤 교수
알츠하이머병에 대해 고효율·저비용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칠곡경북대병원 뇌신경센터 이호원 교수(신경과), 경북의대 약리학 석경호 교수팀, 그리고 서울의대 김상윤 교수(신경과)는 보건복지부의 2014년 치매극복기술개발사업 국책과제(BT 기술에 근거한 치매 예방 및 초기 진단을 위한 예측용 바이오마커, 체외 분자 진단제 개발 및 임상연구 분야)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는 '치매 초기진단을 위한 단백질 바이오마커 개발 및 임상연구'에 관한 것으로, 연구의 목표는 글리아세포를 이용한 기초실험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진단 바이오마커의 후보 물질을 발굴해 대규모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적 유효성 검증 및 국내 표준화 달성이다.

이호원 교수(칠곡경북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는 최근 몇 년간 경북의대 약리학 석경호 교수와 기초·임상 공동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및 파킨슨병의 조기진단 및 신 치료제 분야에서 새로운 특허 3건을 취득하는 등 알츠하이머병 및 파킨슨병의 예방 및 초기 진단을 위한 예측용 바이오마커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들을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한국인 알츠하이머병의 진단 및 경과 추적을 위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정확도가 낮은 치매검사를 대치할 수 있는 객관적 바이오마커의 개발 및 진단 키트 제작(ELISA)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혈액에서 적은 비용으로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알츠하이머병의 진단 및 경과 추적을 많은 환자들에게서 시행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조기진단을 통해 일찍 치료를 시작해 비록 병이 있지만 삶의 질의 저하를 막아 행복한 노년을 도울 뿐만 아니라 신약개발을 위한 시간을 단축해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새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공동 연구팀은 이번 연구과제를 위해 정부로부터 2015년부터 5년간 2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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