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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합병원 '일자리창출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상

온종합병원 '일자리창출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상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01.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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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선택제, 경력단절 여성 근로자 채용...양질 일자리 창출 공로

▲ 온종합병원이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부산 온종합병원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2014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일자리 창출 유공 포상'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한 사업주와 근로자대표 등 개인과 기업·협회 등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일·가정양립 지원 ▲양질의 시간선택제 확산 ▲협력업체 근로자 근로조건 개선 ▲정규직 전환 및 파견근로자 직접 고용 등에 모범을 보인 144명이 선정됐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태희)은 12일 포상 전수식을 열고 정부포상과 장관 표창을 시상했다.

온종합병원은 지난해 반듯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사업과 근로자의 장시간 근로 개선을 비롯해 임산부 및 경력단절 여성채용 확대·정년 연장·고령자 및 장애인 등 노동취약계층 채용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지원활동을 벌였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간호 1등급·포괄간호서비스(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 등 지역 간호사 채용과 유휴 간호인력의 재취업에 앞장섰다. 2010년 개원 당시 200여명에 불과했던 직원은 5년 만에 550여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정근 병원장은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하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지역인재들을 위한 고용 확대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의 근로여건 개선과 복리후생에도 관심을 기울여 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종합병원은 개원 이후 고용증가율 50% 이상을 달성하고, 지역인재 채용률 95% 이상을 기록, 지난해 11월 부산고용포럼(대표 김종한)과 부산일보사(사장 이명관)가 주관한 제6회 부산고용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에도 병원 증축을 통해 250여명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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