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대회원 모바일 의견수렴 서비스 오픈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회원들의 민원을 더욱 원활하게 처리하고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서비스'(이하 옐로아이디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메신저 업체인 카카오톡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서 가입자간 일대일 대화, 단체 메시지, 미니홈페이지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의협은 옐로아이디 서비스를 이용해 회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각종 민원, 정책 건의 등을 의협과 1대1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담 범위는 각종 민원, 정책 건의, 제안, 회무 관련 안내 요청, 불법의료신고 등 회원들이 궁금하거나 해결이 필요한 모든 사항이다.
의협의 주요 회무사항도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이용해 회원들에게 직접 전달할 방침이다. 의협 성명서, 공지사항 등을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해 의협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또 각종 회의자료 등을 카카오톡 메시지를 이용해 전달함으로써 시도의사회 등 산하 단체들의 회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옐로아이디 서비스를 통해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정부의 규제기요틴 정책 등에 대응하기 위한 회원들의 정책 제안·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강력 대응해 간다는 방침이이다.
의협은 앞으로 옐로아이디 서비스를 대회원 소통 채널로 적극 활용하고, 기존 KMA 모바일앱의 민원접수, 불법의료신고 등과 같은 민원상담 등은 물론 연수교육 일정 및 평점 확인 등과 같은 편리한 기능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의협 신현영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KMA 콜센터와 함께 옐로아이디 서비스를 통해 회원님들의 불편사항이 더욱 원활하게 처리되길 바란다"며 "회원님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이를 회무에 적극 반영해 정부의 규제기요틴과 같은 잘못된 정책 등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서비스에 가입하려면 카카오톡 화면에서 '친구찾기'(돋보기 모양 아이콘)를 클릭하고 하단 좌측 '아이디 검색'을 클릭한 뒤, 입력창에 '대한의사협회'를 입력 완료하고 '친구 추가'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