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마리아홀서 '알기 쉬운 심전도-부정맥을 중심으로'...14일부터 사전등록
심전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어려움 없이 판독할 수 있도록 길잡이를 제시하고 있는 워크숍이 열린다.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은 2월 1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제17회 '알기 쉬운 심전도-부정맥을 중심으로'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알기 쉬운 심전도' 워크숍은 국내에서 진행되는 심전도 워크숍 가운데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교육 과정.
순환기내과 전문의 뿐 아니라 의사·전공의·학생 등 의료현장에서 심전도를 접하는 모든 의료인들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심장전기현상부터 허혈성 심질환·서맥 부정맥·복잡한 빈맥 부정맥 등 임상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여러가지 다양한 임상 상황에 대해 설명, 이해를 높이고 있다.
강의당 최소 1시간 이상을 배정,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으며, 쌍방향 소통을 통해 그때 그때 궁금한 점을 짚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올해에는 예년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심전도 판독' 부분을 강화했다.
워크숍은 심전도에 관심이 있는 의료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의 평점 6점을 제공한다.
사전등록은 14일부터 선착순으로 홈페이지(http://ecg2015.pentaid.com)를 통해 받는다.
낮 12시 30분부터 각각 열리는 ▲12 유도 심전도, 이렇게 본다(정욱성 교수) ▲심전도 리듬스트립 보는 방법(김지훈 교수) 등 2개 강좌는 사전등록을 할 때 별도로 선택해야 참석이 가능하다.
워크숍을 주관한 노태호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는 지금까지 워크숍 에서 핵심을 정리, <알기 쉬운 심전도> 1, 2권을 발간했다.
올해에는 '심장전기현상의 이해와 심전도의 형성'에 대한 강의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