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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서울대병원, 산재의료 발전 '악수'

근로복지공단·서울대병원, 산재의료 발전 '악수'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4.12.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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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의료협력 MOU...인적교류·진료시스템 구축 협조

▲ 근로복지공단과 서울대학교병원은 12월 29일 오전 11시 서울대병원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산재의료재활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과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을 비롯해 두 기관 보직자들이 참여했다.
대한민국 임상의학과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서울대병원과 산업재해 근로자를 위한 재활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근로복지공단이 손을 잡음에 따라 산재의료 발전에 새로운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과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은 12월 29일 오전 11시 서울대병원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산재의료재활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산재의료의 질 향상과 의료재활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재의료의 질 향상과 양 기관 공동 발전을 위한 인적 교류 ▲아급성기 산재환자 등의 신속한 재활을 위한 진료시스템 구축 ▲임상·기초 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 ▲환자진료에 대한 편의 제공 ▲의학정보 교환 등 재활의료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과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우수한 진료인력과 재활 인프라 등 상호 경쟁력 있는 분야에 대한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양 기관이 동반 성장하는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준 높은 산재의료재활서비스는 물론 새로운 의료재활치료 프로그램 연구·개발을 통해 산재근로자의 조속한 직업·사회복귀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두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은 재활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국립재활원과 최근 교통사고 전문재활을 목표로 개원한 국립교통재활병원과 더불어 한국 재활의료 발전에 상당한 자극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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