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다섯 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경희의료원과 티브로드, 동대문문화원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아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원장원 경희의료원 홍보실장을 비롯해 동대문문화원 김영섭 원장, 김금숙 이사, 티브로드 박영환 서울사업부장 등은 소아병동을 깜짝 방문해 병실 곳곳을 돌며 60여명의 아이들에게 학용품과 장난감 등을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를 풀어보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다.
이어 오후 3시부터 본관 1층에서 동대문어린이합창단의 노래, 동대문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캐롤 연주, 관객과 함께하는 마술쇼와 비누방울 버블쇼가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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