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5 18:04 (목)
성인여성, 피부관리실 보다 피부과·성형외과 선호

성인여성, 피부관리실 보다 피부과·성형외과 선호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4.12.12 12:2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루트로닉, 20~50대 피부미용 관심도 및 소비패턴 조사
전문가에 의한 치료 원해...병·의원 방문 후 만족도 높아

성인 여성이 피부 미용 관리를 위해 피부과·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기업체 루트로닉은 모바일 리서치 오픈서베이를 통해 20~50대 여성 소비자 700명을 대상으로 '20~50대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 대한 관심도 및 소비패턴'을 조사하고 12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50대 여성 중 피부 미용에 관심 있다고 답한 사람은 77.2%로 파악됐다. 전체 응답자의 29%는 피부 개선 및 치료를 위해 방문한 곳으로 병·의원을 선택했다. 피부관리실을 방문한 소비자는 21%로 나타났다. 피부관리실보다 병·의원을 더 많이 찾는 상황이다. 반면 피부 개선 및 치료를 위해 별도 방문이 없는 소비자는 46%에 해당했다.

▲ 20-50대 여성 대상 '최근 2년 간 피부 개선 및 치료를 위해 방문한 곳' 설문 결과
피부관리를 위해 병·의원에 방문한 이유로는 전문가에 의한 치료가 가능하다는 답변이 35.5%로 가장 높았으며, 근본적 치료가 가능하다는 답변도 24.4%로 그 뒤를 이었다. 실제 병·의원에서의 피부관리 후 효과 및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93%로 높게 나타났다.

병·의원에 가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는 답변이 49%로 높았다. 이어 '비용이 걱정된다'는 의견이 29%, '과거 관리 후 기대한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의견이 3.4%로 뒤를 이었다.

▲ 20-50대 여성 대상 '피부 관리를 위한 병∙의원 선택의 이유' 설문 결과
이경애 루트로닉 마케팅팀장은 "이번 조사결과 소비자들은 의료진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피부관리를 받길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최근에는 시술가격도 보편화 되고 있어 보다 많은 여성들이 병·의원을 찾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루트로닉은 레이저 의료기기를 전세계 6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주요 제품으로 클라리티·스펙트라XT 등이 있다. 글로벌 피부과·성형외과 의사 등이 직접 루트로닉의 기기를 사용해 발표한 임상 결과는 400여 회에 달한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