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과 의사 및 중환자실 간호사 등 70여명이 참가한 학회에서는 '기초적 호흡 역학 및 그에 따른 혈역학적 변화'를 주제로 첫 워크샵이 열려 모델 폐를 이용한 인공호흡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공 환기의 이탈'(Weaning of the Ventilator)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인공환기시 생리적 변화(신증수·연세의대 마취과) ▲인공환기 이탈의 실제(이수일·동아의대 마취과) ▲인공환기 이탈 환자의 간호관리(최미옥·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간호부) ▲의학윤리의 발전과 인간생명의 경외(김중호·가톨릭의대 인문과학교실) 등이 강연됐다.
호흡관리의 종합적 이해와 접근을 시도하기 위해 지난해 결성된 이 학회는 중환자의 호흡치료, 만성 호흡질환의 호흡관리, 가정에서의 산소요법 등으로 점차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올해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유관학회와 함께 제9차 아시아·태평양호흡관리학회를 주최하는 등 호흡관리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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