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6 06:00 (금)
춘천성심병원, 최첨단 3.0T MRI 도입

춘천성심병원, 최첨단 3.0T MRI 도입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4.11.24 12:28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춘천성심병원에서 지난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필립스 인제니아 3.0T.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최첨단 MRI 장비인 '필립스 인제니아 3.0T'를 도입해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필립스 인제니아는 자기장의 세기가 3.0Tesla(테슬라)로 기존의 1.5Tesla보다 신호의 세기와 선명도가 2배 이상 높아졌다. 이로 인해 뇌혈관 등 인체의 미세한 구조까지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게 됐다. 또 무릎과 발목·척추 등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으며, 활동하는 심장의 3차원 입체영상도 만들어낼 수 있어 더욱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또 자기장 통의 크기가 기존 장비보다 넓게 설계됐으며, MRI 검사실 내에 풍경창을 설치해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MRI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조용준 병원장은 "환자의 질환을 더욱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도입된 이번 MRI 장비는 기존 장비보다 2배 이상 선명한 영상을 의료진에게 제공함으로써 의료 질 향상은 물론 환자중심의 진료환경개선에 큰 틀을 마련해 줄 것으로 보인다"며 "대기시간이 길었던 MRI 검사를 24시간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촬영할 수 있도록 운영함으로써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