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올림픽위원회 초청 몽골 방문...선수단 진료 협의
몽골올림픽 위원회는 올림픽·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대회 출전 선수들을 훈련과 관리를 도맡고 있는 정부기관.
몽골 팀닥터를 맡고 있는 NASANBAT CHULUUN 몽골 스포츠의학본부장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동안 몽골 선수들의 재활치료를 위해 우리들병원을 방문, 교류의 물꼬를 텄다.
우리들병원은 의료기술 연수 프로그램과 재활전문인력 연수프로그램을 제공, 몽골 의료진과 재활치료 인력을 교육키로 했으며,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원격진료와 환자 송출에 관한 협약에 대해 논의했다.
몽골 현지를 방문한 설은진 강남우리들병원 진료부장(정형외과)은 "이번 몽골 방문을 계기로 몽골올림픽위원회와 몽골스포츠훈련소 선수들을 위한 원격진료 시스템을 마련키로 했다"며 "몽골 현지병원과 교류를 계기로 한국의 의료기술을 알리고, 보다 깊은 신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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