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보 가톨릭의대 교수(여의도성모병원 흉부외과)가 최근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제46차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2007∼2009년 학회 총무이사를, 2011년부터 기획홍보위원장을 맡아 흉부외과 미래전략을 위한 워크숍 및 통일의학포럼을 열어 학회 발전에 기여했다.
심 차기 이사장은 2015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2년간 이사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1968년 출범했으며, 1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학술대회·학회지 발간 등을 통해 흉부 및 심장혈관외과 분야의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심 차기 이사장은 "흉부외과는 국민의 건강과 환자의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한민국 의료의 대들보"라며 "어렵고 힘든 일을 기꺼이 감내하고 있는 흉부외과 회원들의 명예와 자부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흉부외과 질환 치료지침 확립·학회 발전·재난 및 통일 의료 대비 등에 중점을 두고 학회 회무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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