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봉사가 아니라 내 자신의 일입니다 마천동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서대원 원장은 사전조사에 의하면 38세의 젊은 남자 의사라는 점, 서울 마천동에 있는 '청암요양원'과 '소망의 집'에서 꾸준히 환자들을 돌보며 봉사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슈바이처로 불리는 젊은 의사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호기심이 가득한 채, 병원 문에 들어선다. 훤칠한 키에 호남형의 의사가 활짝 웃으며 반긴다. 그의 첫마디는 인술의길·사랑의길 | 김병덕 | 2005-01-26 18:06 환자와 이웃에 마음의 정 나누기 장순명 선생(63세)의 '슈바이처 박사'에의 동경은 이제 그리 선명하지 않은 듯하다. 동경에서 '동감'쯤으로 바뀌었다고 할까. 어릴 때 입버릇처럼 '크면 아프리카에 가서 일하겠다'라고 말했다는 친구들의 기억을 전해주었다. 한 가지 분명한 말은, "어릴 때부터 종교를 가지고 있어서 신부가 될까, 의사가 될까 고민했는데, 의사가 되는 게 하느님을 위해 인술의길·사랑의길 | 김병덕 | 2005-01-26 12:5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