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암 환자 편취한 한의사들 2심서도 실형 암 환자들에게 특수 약으로 암을 완치할 수 있다고 속여 수억원대를 편취하고, 면허가 취소됐음에도 환자를 치료하다 사망케 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한의사들에게 1심 법원에 이어 2심 법원도 실형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월 4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 및 사기,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을 받은 A한의사에게 1심 법원과 같은 징역 4년에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또 같은 혐의로 함께 재판을 받은 B한의사에게는 1심 법원 판결(징역 3년에 벌금 700만원)을 파기하고, 징역 2년 정책 | 이정환 기자 | 2021-04-02 06:00 "의료법인 대표 금고 이상 땐 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해야" 의료법인의 대표자가 거짓으로 진료비를 청구해 요양급여비용을 편취한 것이 사기죄로 인정돼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 개설허가를 취소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은 지난 3월 11일 A의료법인이 지방자치단체인 B시를 상대로 제기한 '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상고 기각판결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A의료법인은 개설허가 취소가 그대로 확정됐다.검찰은 A의료법인 대표자 C씨가 의료법인 명의로 D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면서 2013년 10월부터 2015년 3월까지 국민 정책 | 이정환 기자 | 2021-03-19 15:12 운전자 교통신호 위반 사고, 건강보험 급여 제한 사유? 교통신호를 위반했다가 다쳐 치료를 받고 건강보험 급여를 받은 것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당이득금 환수 처분을 한 것은 잘못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국민건강보험법이 보험급여 제한 사유로 정한 '중대한 과실로 인한 범죄행위에 원인이 있는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게 대법원 판단이다.대법원은 2월 4일 환자 A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환수 고지처분 취소 소송에서 "부당이득금 환수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한 원심판결을 파기,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며 원심법원에 돌려보냈다.A씨는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정책 | 이정환 기자 | 2021-02-19 06:00 '대리수술' 지시 성형외과 원장 2심서도 '유죄' 고용 의사들에게 33명의 환자를 대신 수술을 하도록 지시하고 수술비를 받은 G성형외과 전 Y원장에게 2심 재판부가 '유죄' 판결을 내렸다.서울중앙지방법원 항소심 재판부는 2월 4일 대리 수술 혐의로 사기죄 등으로 기소,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Y원장의 항소를 기각했다.앞서 1심 재판부(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1단독)는 지난해 8월 20일 사기죄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Y원장에게 "지극히 반사회적 범죄를 저지르고도 혐의를 모두 부인해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며 실형을 선고 정책 | 이정환 기자 | 2021-02-04 13:35 병원 양수 때 직원 '고용승계' 꼼꼼히 따져야 병원을 양수할 때 전 병원장이 직원들을 부당해고 했는지 꼼꼼하게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전 병원장이 병원을 양도하기 전에 직원을 부당해고 했다면, 병원을 양수하는 병원장이 고용을 승계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기 때문이다.대법원은 최근 부당해고로 분쟁 중인 D병원을 양수한 A병원장이 제기한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 재심 판정 취소' 소송에서 "부당해고된 근로자의 고용을 승계해야 한다"며 상고를 기각했다.D병원은 애초 C병원장이 B병원장에게 1차로 양도(2015년 9월)하고, B병원장이 A병원장(원고)에게 정책 | 이정환 기자 | 2021-02-01 06: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