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전문의·개원의·전임의·전공의를 위한 연수강좌가 오는 30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소아과 외래 통원치료'를 주제로 열리는 이 강좌는 조혈모세포 이식의 최신지견(성기웅·삼성서울병원)과 소아 아토피 피부염에서 식품제한식의 의미와 방법론(편복양·순천향의대), 소아 아토피 피부염과 감별해야 할 피부질환(양준모·삼성서울병원) 등이 소개된다.또 소

`메틸말로닌산혈증'이라는 희귀한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을 앓고 있는 생후 1년 9개월된 아기가 엄마의 간 일부를 이식받고 새 생명을 찾았다.간 이식을 통한 메틸말로닌산혈증 치료가 성공을 거둠에 따라 이 질환을 지니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의 길을 열어 주게 됐다.순천향의대 소화기병센터 간이식팀(팀장 심찬섭)은 지난해 12월17일 메틸말로닌산혈증으로 간기

유성희(柳聖熙) 회장의 사표에 따라 8일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제31대 회장에 선임된 김두원(金枓元·65/김두원신경외과) 회장직무대행은 광주지역에서는 널리 알려진 인물로 의료단체은 물론 봉사단체, 체육단체, 문화단체 등 각종 사회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임으로써 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1961년 전남의대를 졸업한 金회장은 68년에 신경외과를

김재정(金在正) 의쟁투위원장은 8일 투쟁성금으로 3백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 조세환 고문·이근식 실행분과위원장·송수식정책분과위원장 각 1백만원, 그리고 중앙위원인 한상학·조상덕·노만희·나병만·김종구 각 20만원, 김동준·김영춘·박한성·이정우·김완섭·이창훈·최규돈·홍승원이 각 10만원을 기탁했다.

김두원(金枓元) 의협 회장직무대행은 10일 “최선을 다해 회원들의 요구와 국민의 보건을 바로 세운다는 각오로 회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金회장職代는 “최근들어 2∼3개월내에 두차례의 임시총회와 궐기대회를 갖는 등 의료계가 그 어느때 보다도 어려운 비상사태”라고 강조하면서 “평소 의협 회무에 적극적인 참여는 하지 못했지만 의협 부회장으로서 항상 관심을

김재정(金在正·사진) 의협 의권쟁취투쟁위원장은 8일 “의권을 보장할 수 있을 정도의 의보수가 현실화, 약의 오·남용을 막을 수 있는 의약품 재분류, 모든 의료기관들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는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金위원장은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의약분업에 관한 사항은 의쟁투에 모든 권한을 위임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회원

의협 의쟁투 홍보팀(팀장 박한성)은 11일 모임을 갖고 `회원에게 드리는 글'과 각 정당에게 보낼 결의문을 작성하는 한편 약가실거래가제도의 도입 시행으로 인한 의원경영 악화와 혼란을 초래케 한 관계책임자를 문책하라는 서명운동을 회원 상대로 전개키로 했다.또 앞으로 의쟁투에서 논의되는 모든 의견은 의협신보를 통해 회원에게 홍보키로 하는 한편 팀을 보다 능률적

김두원(金枓元) 회장직무대행은 11일, 임총 결의사항인 의협회비 납부운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전국 회원에게 요청했다.金회장職代는 “회무의 연속성과 함께 의약분업 등 의료현안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각 시·도의사회는 회원들을 독려, 납부토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년 동안 수십억원대의 의료기기를 불법으로 들여와 유통한 의료기기 수입 업체가 적발돼 수입 의료기기 관리 체계에 헛점을 드러냈다.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D메디칼은 미국 홀로직(Hologic)社가 개발한 골밀도측정기 8개 모델을 'QDR-4500'이라는 대표명으로 지난 1995년 수입 허가 받은 뒤 지금까지 30여대를 수입, 판매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의료기기 수입 허가 규정을 둘러싸고 업체간에 민원이 제기되는 등 논란을 빚고 있다.골밀도측정기를 수입, 국내에 판매하는 D社는 최근 미국의 한 업체로부터 의료기기를 수입하는 (주)D메디칼이 지난 수년동안 허가받지 않은 골밀도측정기를 불법으로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켰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시정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D社에 따르면 (주)D메디칼은 미국 H

김재정(金在正)서울시의사회장과 김동준(金東俊)대한개원의협의회를 비롯한 산하 과별 개원의협의회장은 최근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지난해 11월 15일 고시된 의료보험약가기준 및 실거래가 상환제도의 실시 처분 취소를 위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김재정 회장, 김동준 회장, 이근식(李根植)대한내과개원의협의회장, 송수시(宋秀植)대한신경정신과개원의협의회장, 한상필(韓相

서울 송파구의사회 김인호(金仁鎬)회장은 11일 의쟁투 운영 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앞선 10일 의사회는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의협 임총이 회장 사퇴를 수락함으로써 의료계 내분이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 의협과 의쟁투를 중심으로 전회원이 단결할 것을 결의했다.이사회는 이와함께 회원들의 개인 성금 모금을 촉구하는 한편 의협회비 미납회원을

대한의사협회 사상 초유의 회장 퇴진과 관련해 조세환(趙世煥)의협 대의원회의 의장은 이를 의료계 발전의 역사적 전환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의협 회장의 사퇴는 회장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의료계가 마지막으로 선택한 하나의 돌파구입니다 수십년간 겹겹이 쌓여온 불합리한 의료제도에 대한 불만과 '더이상 참을 수 없다'는 위기의식의 표출과 함께 의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