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4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청진기 의사의 외줄타기 한 인문계 교수가 하는 말이, "의사도 감정노동자야. 불쾌하거나 피곤해도 환자에게 늘 웃어야 하잖아?" 과연 그러한가? 과연 그렇게 단순한가? 의사를 감시하는 것은 정부규제나 민심만이 아니다. 의사 내부에 감시하는 간수가 있으니, 그것은 '좋은 의사'됨에 대한 강박관념이다. '좋은 의사'는 환자와 공감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고, 청진기 | Doctorsnews | 2010-05-24 10:12 청진기 관료적 약가제와 쌍벌제 시장(MARKET)형 약가제도는 약 가격을 국가가 아니라 시장에 의해 조절한다. 약의 선택은 비용을 직접 지불하는 소비자가 하게 된다. 소비자는 좋은 질과 낮은 가격의 약을 선택하게 되므로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된다. 시장형 약가제도의 리베이트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조정되는 요소에 불과하므로 리베이트는 약가 조정의 의미와 다를 바 없다. 따라서 청진기 | Doctorsnews | 2010-05-17 10:47 청진기 주류에 건강세를 이십년 전까지 의사의 별명은 '칼 안든 강도'였다. 돈을 많이 번다는 인식 때문인데, 실제로 그 시절에 의사를 했다면 '웬만큼 벌었다'고 봐도 크게 틀리진 않았다. 하지만 그때 의사들이 돈을 번 것은 박리다매, 즉 낮은 수가를 환자 수로 만회한 덕분이었지 의사들이 폭리를 취한 것은 아니었다. 의사 수가 증가해 박리다매 전술이 더 이상 먹히지 않는 상 청진기 | Doctorsnews | 2010-05-10 11:35 청진기 환상의 양로원 지난해 영국 햄프셔에서 열린 왕립의사협회 심의에 관한 모임에는 소위 영국 의료계의 거물이라는 사람들이 다 모였다고 한다. 모임 마지막 날 여흥 겸 일종의 설문이 주어졌는데, 이 중 눈에 띄는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의사도움에 의한 자살 혹은 안락사가 법제화되리라고 보는가? 2. 의과대학 수를 줄여야 하는가? 3. 현재 의료계의 문제점이 의사가 원인제공을 청진기 | Doctorsnews | 2010-04-30 11:14 청진기 두 가지 의료 잣대 여러 의료 관련 공청회를 꼼꼼히 살펴보면 두 가지 주장으로 나누어지며 전제된 정신이 각기 다름을 알 수 있다. 즉 '환자의 선택권이 우선한다는 주장'과 '환자의 선택권보다 국가나 의사의 결정이 우선한다는 주장'으로 구분될 수 있다. 이를 다른 말로 바꾸면 '환자의 자율성 우선'과 '국가나 의사의 온정적 간섭 우선'이라고 표현된다. 환자의 선택 청진기 | Doctorsnews | 2010-04-26 11:2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