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외과의사 법정구속, 의협 "과잉사법, 의료붕괴 원하나" 법원이 오진 혐의로 외과의사를 법정구속한 사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과잉사법"이라며 강력 규탄했다.앞서 인천지방법원은 70대 환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외과 의사 A씨에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고의가 아닌 과실로 인한 의료사고의 책임을 물어 법정에서 바로 의료인을 구속한 사례는 매우 드물어, 의료계 안팎에 큰 파장이 일었다.의협은 26일 입장문을 내어 "도주 우려가 없는 의사를 1심 선고 후 구속한 것은 과잉사법이며, 형벌의 최후수단성을 간과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의료 | 고신정 기자 | 2023-09-26 15:45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의료계 봄은 오는가? 입춘이 벌써 지났는데도 계절은 거꾸로 달음박질을 치고 있는 듯하다.진료가 끝나지 않았지만, 필자는 서둘러 개원내과의사회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달려갔다.개원내과의사회 모임에 참석한 각 지역대표들은 오진 의사의 법정 구속과 봉침환자의 응급처치에 나선 의사에게 거액의 손해배상을 제기했다는 소식에 술렁였다.옆좌석에 앉은 P선생님은 비행기를 타면 미리 캔맥주를 마신다고 했다.이유인즉 착하고 순수한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 얼마 전 가족이 외국 여행을 하다 비행기에서 환자가 발생한 적이 있다고 했다. 음식을 잘못 먹 의료의 미래 | Doctorsnews | 2019-03-08 10:27 [2018년 올해의 사건②] 오진 의사 3인 구속'...의료계 공분 일으킨 판결들 의료의 특성을 반영하지 않거나전문성을 간과한 이례적 판결이 연이어 나오자 의료계 내부적인 반발이 거셌다.사회적으로 주목받은 '이대목동 병원 신생아 사망사건'의 경우, 의료진 3인을 구속해 논란이 됐다. 서울남부지법은 6월 4일 새벽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의사 2명과 간호사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해당 사건은 아직 공판을 진행하고 있다.2017년 4월 6일 자궁 내 태아 사망 사건에서도 의료진이 1심에서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해당 사건은 지난 7월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1심에서는 ' 의료 | 홍완기 기자 | 2018-12-12 06:00 '의사 3인 구속 사태' 항소심 공판…쟁점은? '의사 3인 구속 사태' 관련 의료진 3명의 항소심 공판이 오늘(16일)부터 시작된다.환아가 처음 내원해 처음 진료한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두 차례 외래진료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마지막으로 응급실에서 진료한 가정의학과 전공의 등 의료진의 과실 인정 여부는 '주의 의무 위반'과 '사망과 오진 사이의 인과관계'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수원지방법원 제5형사부는 횡격막 탈장 8세 환아 사망 사건 의료진에 대한 공판을 16일부터 진행키로 했다.재판의 쟁점은 의사 3인의 '주의의무 위반 정책 | 홍완기 기자 | 2018-11-16 01:18 1만 2000여 전국 의사들, 대한문 앞에서 분노의 '절규' 잘못된 의료를 바로 세우기 위한 전국 의사들의 절규가 대한문 앞에 높이 울려 퍼졌다.'대한민국 의료 바로 세우기 제3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가 11일 오후 2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1만 2000여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늦가을 쌀쌀한 날씨에도 전국에서 대한문 앞에 모인 전국 의사회원들은 "선한 의도로 환자를 진료했는데, 진료 결과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의사를 구속했다"며 분노의 함성을 토했다.궐기대회 본행사에서는 의사 구속에 대한 의료계 단체 대표들의 비판이 쏟아졌다.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의료사고로 영면한 의료 | 이정환 기자 | 2018-11-11 17:28 [의사 3천명 설문결과] "방어 진료하겠다" 90%...'의료 위기'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판결의 여파로 '방어진료'가 늘어나 진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사태'로 규정했다.'과잉진료'는 대표적인 '방어진료'다. 후속 검사나 영상 촬영을 하지 않았다며 조기 진료를 하지 못한 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러가지 검사 행위를 늘리는 진료를 의미한다. 의료자원과 재정의 투입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대법원은 "진료실적을 기준으로 교수를 평가하는 것은 자칫 '과잉진료'를 양산할 수 있다"며 '위법 의료 | 홍완기 기자 | 2018-11-08 06: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