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복지부, 혼수상태 입원환자 무시 업무정지처분 부당" 대학병원에서 전원됐거나 다른 요양병원에 가지 못하는 CRE 감염증 환자가 137명이나 있고,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은 혼수상태임에도 보건복지부가 부당청구를 이유로 요양기관에 대해 업무정지처분만 고집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업무정지처분 근거가 분명하더라도 업무정지처분을 갈음해 과징금을 부과·징수할 수 있는지를 충분히 살펴보지 않았고, 입원중인 다수의 CRE 감염증 환자들의 생명·신체의 안전에 중대한 위험이 초래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A요양기관은 대학병원으로부터 전원된 중환자 및 카바페넴 항생제 정책 | 이정환 기자 | 2024-04-16 06:00 의료생협 이사장 강요로 거짓 진술 의사…'무죄' 의료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의 강요에 의해 경찰서에서 자신의 지시에 의해 무면허 의료행위가 이뤄졌다고 거짓으로 진술한 의사가 의료법위반으로 처벌받을 상황에 놓였으나, 정식재판에서 무면허 의료행위 지시 사실이 입증되지 않아 무죄를 선고받았다.피고인 A원장은 수도권 모 의료생활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의원에서 봉직의로 근무한 의사이다. A원장은 사건 당일 이 사건 의원 이사장의 딸이자 팀장이라는 직책으로 수 십 년 재직 중인 B씨로부터 그 이틀 전 행해진 C환자의 주사시술(부유방 부분 윤곽주사시술)에 대한 보고를 처음으로 듣게 됐다.당시 B씨는 정책 | 이정환 기자 | 2024-02-05 06:00 정신질환으로 진료받던 환자 사망했는데 의료진 책임?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의료진이 최선을 다해 진료했음에도, 환자가 사망했다는 이유로 유족들이 의료진 과실을 이유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의료진의 과실이 없다고 판단했다.서울북부지방법원은 1월 18일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외래진료를 받던 환자가 사망해 유족들이 의료진을 상대로 진료상 과실 및 지도설명의무를 위반했다며 4억 4000여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사건에 대해 모두 기각 판결했다.A씨는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증 등으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고, 정책 | 이정환 기자 | 2024-01-26 06:00 "간절제술 후 간부전으로 사망…병원 손배책임 없다" 간세포암 진단을 받고 절제술을 받은 후 간부전이 발생해 사망한 환자에 대해 가족들이 병원 측의 의료과실 등을 이유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으나, 병원 측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환자 A씨는 2020년 10월 15일 우측 간 결절에 대한 조직검사 및 정밀검사를 위해 D대학병원 간담체외과에 입원했다. 병원 의료진은 조직검사 및 정밀 영상검사(CT, MRI, PET-CT)를 시행한 결과를 토대로 A씨에 대해 간세포암 진단을 하고, 같은 해 10월 26일 우측 간반절제술(1차 수술)을 실시했다.그러나 A씨는 1차 수술 후 전신 소양감 정책 | 이정환 기자 | 2024-01-18 06:00 "이젠 하다하다…" 응급환자 살렸는데 2억 배상? 교통사고로 실려 온 환자를 살려내고 심정지에서도 소생시킨 응급실 의료진이 2억원에 달하는 배상소송에 시달려야 했다. 소송 사유는 회복 후 '눈이 나빠졌기 때문'이었다.지난 2019년 9월 12일 새벽, 교통사고를 당한 A씨는 모 병원 응급실에 실려왔고 B 의사의 집도로 응급 수술에 들어갔다. 당시 의료진은 골반 골절, 장간막 손상, 폐 타박상 등을 진단하고 복막전 패킹, 혈관 결찰, 방광 봉합 수술 등을 시행했다.수술로부터 열흘 후인 9월 22일 A 환자는 산소포화도 저하에 이어 심정지까지 발생했는데, 의료진은 인공기 연재 | 김미경 기자 | 2023-12-29 20:19 처음처음1끝끝